첫째 때부터 브라이텍스를 사용했던 아빠입니다.
첫째를 낳고 바로 세상에서 가장 안전하다고 하는 말을 믿고 브라이텍스 롬머 듀얼픽스를 구입했습니다.
360도 회전 기능이 너무나 편리해서 잘 사용하고 있다가, 첫째 애가 34개월 정도 되니 좀 작게 느껴지고 어깨가
불편해보여서 주니어 카시트를 사주려고 여러 업체를 고민하다가, 그래도 만족스럽게 사용했던 브라이텍스를 믿고
같은 회사의 어드밴스픽스4를 구입했습니다.
외관 상으로는 약간 더 위로 길게 느껴지고 양 옆으로도 좀 넓은가 싶었습니다. 이전 듀얼픽스 제품은 장착할 때
ISOFIX에 고정하고 발판에 기둥만 세우면 되는 방식이라 매우 편리했는데, 이번 제품은 발판 기둥 대신에
시트 뒤쪽으로 넘겨서 고정하는 끈이 있어서 처음 설치 때 좀 헤맸습니다.
하지만 장착하고 나니 안정감도 더 있는 것 같고 만족스러웠습니다. 아들도 타보고 나니 넓어서 마음에 드는지
신나했고, 아들이 차에서 잠을 쉽게 자는 편인데, 전 제품인 듀얼픽스에서는 좁은 데 끼어서 자는 느낌이라면
이번 제품은 어깨가 여유 있어서 그런지 편하게 자고, 뒤로 틸팅이 잘 되어 더 편하게 자는 것 같습니다.
사은품으로 함께 받은 쿨시트를 함께 깔아 놓으니 땀도 덜 차고요.
지금은 둘째 용으로 이전에 사용했던 듀얼픽스를 뒤보기 모드로 놓고 첫째는 어드밴스픽스4에 잘 타고 다닙니다.